[세상 모으기/한국에서] - 2008. 5. 2. 04:04  by 사가아빠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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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꽃이 낯설지는 않겠지요.
봄이면 모내기철이 다가오기전에 온 들녘에 지천으로 피지요.
멀리서 연분홍빛 군락을 보면 황홀경에 빠지게 됩니다.
꽃모양은 클로버와 매우 닮았는데 클로버꽃과 더불어 꽃반지를 만들던 꽃입니다.
 
요즘은 일부러 논에 이 꽃을 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콩과 식물이라 녹비용(비료대용)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콩과 식물은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중 질소를 뿌리에 저장하게 되는데
나중에 그것이 고스란이 땅속에 남아 비료역할을 하는 것이죠.
친환경농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운영 [紫雲英]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Astragalus sinicus
분류 : 콩과
원산지 : 중국
자생지 : 논·밭·풀밭
크기 : 높이 10∼25cm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며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 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길이 2∼2.5cm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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