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자라면서] - 2010. 8. 21. 07:05  by 사가아빠
오늘 승마학교 가는날입니다.
원래 내일 가는날인데 오늘 학교수업이 없는 날이라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서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높은곳을 무서워하지 않는 공주는 말 위에서 서기도 잘합니다.

보세요.
중심도 잘 잡습니다.

걷는 말 위에서도 잘 있습니다.

말이 달려도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재미만 있습니다.

달려~~ 달려~~

장군은 뒤로 타기도 잘합니다.

뒤로 타기 ^^

여기도 뒤로 타고 가기....

서서 중심잡기는 장군도 잘합니다.

역시 말은 달려야 맛이죠.  달려라~~달려~~

장군 친구 동생. 아직 어리지만 곧잘 탑니다.

장군 친구. 듬직하게 생겨서 잘 어울립니다.

제일 언니인 윤지.
제일 잘 탑니다.^^

말을 타고 나면 수고했다고 쓰다듬어 주고 간식도 주고 합니다.
오늘은 수고한 말을 위한 간식으로 당근을 가지고 갔습니다.
아이들은 말을 타는 재미도 있겠지만 손바닥에 올려져 있는 당근을 맛있게 받아먹는 모습도 재미있겠죠.
지난주 말을 타고 와서 일주일 내내 언제 또 말타러 가냐고 보채더니 오늘 다녀왔네요.(아빠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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