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아빠생각] - 2010. 8. 13. 11:43 by 사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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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트윗은 한가하다.
한가하다는건 거의 듣기만 하지 짹짹거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20여명의 많지 않은 Following에도 바쁘게 올라가는걸 보면 지저귀길 좋아하는 분들을 Follow했거나 내가 너무 조용한것에 대한 상대성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따르는 분들의 성향은 다양하다.
관심있는 IT, 정치, 연예, 문학, 사회운동, 스포츠,음악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많지 않은 친구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면서도 20여분이라니 고르는 능력이 탁월한가보다. ^^
최근에 Who to follow를 통해 Follow를 했는데 검색을 통해서도 안보이던 분을 찾을 수 있었다. 아주 우연히. 무심코 들길을 걷다 네잎클로버를 찾은 기분이라고 할까.
Follower는 한심할 정도로 적다.
적극적이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듣기만 해서 그런지도 모를 일이다.
가끔 불편한게 있다. 알고 싶어서 RT를 하고 싶은데 돌아오는 답이 없다. 나를 통한 RT는 오히려 효과가 반감된다.
한두번정도 아주 유명한 분에게 @메세지를 보내봤다. 한번쯤 답을 기대하면서.
워낙 유명한분이라서가 아니라 그분 Follower숫자를 보니 반에 반에 반에 반만 메세지를 날려도
그 메세지중 반에 반에 반에 반만 Reply 날려주는 것도 벅찰것 같아서 기대를 그냥 접었다.
그냥 내게 있어 트윗은 별 관심 안줘도 곁에서 열심히 지저귀는 좋은 친구. 딱 그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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