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솜씨] - 2010. 11. 30. 23:10  by 이뿐아가

그러고 보니 아이들 피아노 치는 사진 한번 찍어 준적이 없네요.
평일엔 너무나 바쁘고 다음 주말쯤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요새 연습하는 곡입니다.
지난번에 악보에 있는 곡을 보며 '나 이곡 좋아해'라고 말했더니
아이들 피아노 선생님께서 공주에게 '소녀의 기도'를 가르쳤네요.
여전히 서툴지만 열심히 피아노 건반위를 달리는 딸아이의 손가락과
진지하게 몰두하는 눈동자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소녀의 기도'


이곡은 우리 뺀질 장군이 연말에 연주할 곡입니다.
콘서트라고 하기엔 작은 모임이겠지만
어린 아들이 혼자서 연주할 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좀 많이~ 이르지만 내친김에..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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