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자라면서] - 2011. 2. 21. 12:38  by 이뿐아가
공주님의 반 친구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파티라기 보다~~ 반 아이들이 일명 롤러장에 모여서 놀았지요.
우리 공주님 장군님.. 태어나서 처음으로 롤러 스케이트를 탔네요.

시작은 초보답게.. 바닥에 앉는걸로 하지요^^

포즈만 보면 그럴듯 하지 않나요? ㅎㅎㅎ

친구야.. 나도 목말라.. 빨리 마시고 좀 주라~

엄마~ 나 넘어진거 아냐.. 바닥 쿠션 확인중이야~

ㅎㅎㅎㅎ 이번에도.. 신발이 무거워서 좀 쉬는거에요~

주로 난간에 매달려서 다니는 장군.. 그래도 즐겁네요^^

공주도.. 또 다른 아이들도 난간을 사랑하는 군요~

열심히 난간 잡고 가다보면 언젠간 놓고 가는 날도 오겠지.

물론 초보답게 시종일관 넘어지고 기어가고 난간에 매달리고
하지만 아이들은 겁도 없고 배우기도 빨리 배우더군요.
사실 카메라의 배터리만 있었다면 사진보다 훨씬 잘 타게 된 나중 모습도
기록할 수 있었을거에요^^
정말로~~ 나중에 제법 잘 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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