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1. 21. 23:10  by 사가아빠

일주일 전엔 궁둥이가 산모치고 안아픈 것 같더니
요새 2-3일은 다시 아프네요.
언제까지 아플런지.. 병원에선 꿰멘 자리도 잘 아물고 있다는데
곧 좋아지겠지요.
세은이는 어제 내내 분유를 먹자마자 올렸어요. 위가 약한가 봐요.
입도 짧고 울기는 얼마나 잘 우는지 깍쟁이라고 소문나버렸네요.
입은 거의 항상 앙다물고 있는데 눈을 뜨면 얼마나 여기저기
눈을 굴리는지 뭔가 보는것 처럼 생각되요.
황달도 많이 사라져서 오늘부터 다시 모유수유를 시작했어요.
그동안 유축기로 젖을 짜두었지만 젖양이 줄어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열심히 직접수유해서 늘려야겠지요.
이젠 노란 초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유가 더 좋잖아요.
우리 둘 다 힘을 내야죠.
세은아 우리 꼭 성공하자 아자!!

 

 

 

 

 

 

 

 

 

 

 

 

 

 


 

'반디와 나무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은이는 떼쟁이 (1월 14일)  (0) 2004.01.21
세은이 출생 일주일째.  (0) 2004.01.21
이제는 안심 (1월 10일)  (0) 200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