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10. 14. 07:32  by 사가아빠
엄마 배는 산처럼 나오고요~
세은이는 무럭무럭 자랍니다.
요새 세은이는 짝짜꿍을 잘 합니다.
안시켜도 혼자서 막 하네요.
전엔 왠 헐랭이 박수처럼 치더니
이젠 제법 소리까지 납니다.
잼잼도 하는데.. 누가 가르쳐서 하는건 아닌듯하고
아마 혼자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해보는게 아닐지^^
한 이틀 밤에 좀 일찍 자더니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나네요.
아침엔 이것저것 바쁜데
세은이 까지 일어나 있으면
정신이 없습니다.
혼자두면 막 소리지르고 울거든요 -.-;;;
나무는 26주에 들어갔는데
이번달엔 아직 병원에 안가봤구요.
다음주에나 가보게 될른지..그럴것 같네요.
요샌 배가 자주 뭉치고 아파서
나무가 올해 안에 나올까봐 전전긍긍중입니다.
친구가 둘째를 예정일보다 2주전에 낳았다고 하거든요.
친구는 22개월 넘은 딸이랑 한달 좀 못되는 아들이 있는데
딸애가 질투가 말도 못한다네요. 동생을 때리고 밀고 그런데요.
아마 엄마를 뺏겼다고 생각하나봐요.
세은인 그런 질투하기엔 좀 어릴듯해서 다행이네요^^
아참참.. 광주 막내형님도 1월에 아이를 낳으신다네요.
어머님께서 알려주셨는데..
한번 전화를 해야하는데
여기랑 한국이랑 시간대도 반대고
형님은 직장까지 나가시니 시간 맞추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곧 해볼겁니다.
광주 형님이 아들 낳으시길... 호호~ 한국 며느리라서^^
현재도 조금 딸부잣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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