럴수 럴수 이럴수가...?

지난 토요일에 초음파를 보러 병원에 갔습니다.
이 나라는 병원에서 각종 검사나 초음파를 확인하고
결과지를 가지고 클리닉으로 의사를 만나러 갑니다.
토요일에 피검사를 하고 초음파를 봤습니다.
나는 '살룻 인테그랄'이라는 종합병원에서 주로 검사를 합니다.
거기는 초음파실이 두개인데..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본데가 두군데라서^^
지난달에 간곳에서 의사가 나무가 남자애라고 했지요.
그런데 이번에 간 곳에서는 나무가 여자애라는군요.
한달새에 성별이 바뀌어버렸습니다.
누구말이 맞는지는 모르지요.
결과적으로는 낳아봐야 알겠네요.
아니면 이번이 더 자란뒤니까
여자애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낳기전까지 한번 이상은 더 초음파를 보겠지요.
하지만 이젠 안물어보렵니다.
괜히 마음만 쓰이니까요.
어느쪽이든 건강하게 내년에(^^) 태어났으면 합니다.
세은이랑 생일이 같아도 좋을텐데^^
나무야 1월 3일에 나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