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엄마생각] - 2003. 10. 10. 16:01  by 사가아빠

오늘 가족란 작업을 했다.
그래봐야 사진이 없기는 매한가지지만.
공사중 팻말은 띄어냈다.
돼지털도 없고 스캔도 없고
그림 그릴 재주는 더욱 더 없고
내딴엔 열심히 찾아서 줏어온 그림인데..
넣고 보니 엄마 그림이 가분수다.
아무리 실제로 내 머리가 크다지만..
머리 크기가 적나라하네.
대신 날씬하긴 하니 그대로 써야겠다.
물론 공사는 아빠가 하지만
팔짱끼고 감상하는 것도 나름대로 수고(?)스럽다^^
아직 글이 한참 모자라지만 점점 집이 채워져 가는거 같아서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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