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엄마생각] - 2003. 11. 5. 10:47  by 사가아빠

요새 며칠 날씨가 따땃하다.
월요일 화요일 저녁 10시는 아빠랑 티비앞에 앉아서
오손도손 '대장금'을 보는 날이다.
거기 나오는 지진희는 남자주인공인 모양인데
내금의 종사관이란다. 극중 직업(?)이
그런데 매번 나올때마다 장금이한테 책 빌려주는 역할이다.
이번주에 들어서서야 뭔가를 조사하는
직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빠말이 대장금 게시판에 지진희 본인이 글을 써놨단다.
자기 직업은 도서관 사서가 아니라고.. ㅎㅎ
이번주 방영분을 보기전까진 정말 도서관 사서같았다.
또 왕은 어떠한지..
임호는 왕역으로 데뷰한 사람인데 대장금에서의 왕은
밥먹는 씬이 거의 전부다.
나중에 장금이가 의녀가 되면 달라질른지 몰라도
왕도 많이 불쌍한 캐릭터로 보인다.
오나라~~~ 가나라~~~
(꼭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나라 이름 외우는 것 같다.)
부르는 주제가는 왕 하나 바라보며 사는 구중궁궐 궁녀들 마음을
노래한 것이라고 했는데.. 그럼 남자주인공이 왕인가?
주제가에는 주인공 비슷한데 내용상은 밥충이에 가까운데..
아빠가 좋아하던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다
요새는 아빠는 소이를 더 좋아한다) 이영애가 나오는 대장금이
요새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아빠는 과거(?)를 청산했으니 영애도 잘되길 빌어줘야지~
영애씨 앞으로도 재미있는 동안 열심히 볼테니
열심히 하세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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