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아빠생각] - 2009. 11. 28. 09:36  by 사가아빠
이곳은 전화번호가 고정입니다.
무슨뜻이냐 하면 내가 쓰던 유선번호를 가지고 이사를 할경우 그 번호를 가지고 이사를 할 수 없습니다.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해도 번호가 바뀝니다.
즉 주소고정식 전화번호입니다.
그래서 서비스 업종에서는 전화번호를 가지고 주소를 확인합니다.
피자배달을 시켜도 전화번호만 알려줘도 배달해 줍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합니다.
없는 사람을 찾고 알수 없는 내용의 전화가 오는데
한참을 헤맨후에 안 사실은 다른집과 전화번호가 바꼈다는 것입니다.
바뀐번호를 쓰던 주인이 셀폰으로 통화를 금지 시켜놔서 핸폰으로 전화를 걸수가 없습니다.
업무전화 하나도 못받고 이상한 전화 받아서 상황설명하기 바빴습니다.

오전에 고장신고를 했건만
이미 전화국은 업무마감시간....
전화국 시스템이 금방 고칠 수 있는것인지 아닌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안된걸보니 오늘은 그냥 지나가는 모양입니다.
내일은 주말인데 주말핑게대고 안 고칠지 모릅니다.
안되는데....... 정말 안되는데.........



이런 사고가 있다고 해도 보상같은거 절대로 해주지 않을거라는거 알고 있으니까
제발 빨리 좀 고쳐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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