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솜씨] - 2010. 8. 21. 01:19  by 사가아빠




공주와 장군이 아빠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할머니와 집청소를 했습니다.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빨래를 걷고 있네요.

오늘은 내가 할머니랑 내 동생이랑 청소 했어요. 그리고 빨래도 걷었어요. 그러다 보니 집이 환해졌어요
.....
그리고 할머니가 엄마에게 그거(할머니를 도와서 빨래걷고 청소해서 집안이 깨끗해졌다는 것)를 얘기해 줬어요
.....

할머니랑 집청소와 빨래를 걷고 엄마에게 자랑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TV를 조금 보고 공부도 하고 마트에 다녀와서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다는....

공주는 항상 잘한것에 대해 칭찬받기를 좋아합니다.
며칠전 밤에 열이 많이 나서 좌약을 넣은적이 있는데 그것도 울지 않고(사실 엄청 울었지만) 잘 참았다고 할머니한테 꼬~옥 얘기해 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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