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자라면서] - 2011. 7. 15. 12:23  by 이뿐아가
우리 가족은 방학이면 항상 같은 곳으로 휴가를 즐기러 갑니다.
슬슬 지겹기도 한데..
그래도 싸게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곳이라서 매번 같은 곳을 찾게 되네요.
Monterimar라는 바닷가의 리조트입니다.
이번에는 저와 아이들 셋만의 휴가가 되었어요.
애들 아빠는 끝내 시간을 내지 못하였고 
지난 방학처럼 아이들을 아무데도 데려가지 못할까봐 우려되어 
제가 아이들만 데리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가족이 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지내다 와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리조트 가장 높은 곳에 위치만 작은 레스토랑에서 본 바닷가입니다.


바다가... 그리 푸르진 않죠?


후식을 손에 쥐고 나와서두 먹고있는 장군


저희 가족이 머문 방갈로 앞이네요. 저렇게 나무 의자와 탁자가 있어요


공주님의 이쁜척~




리조트의 수영장 중 한곳입니다. 주로 수영은 이곳에서 하죠^^


장군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수영복을 입었지요.




오.... 포즈가... 미스 코리아에 나가나요? ㅎㅎ


수영장 안에서 둘이 꼭 끌어안고.. 빠질까봐 그러나?

리조트는 이 해변가를 따라 지어졌습니다.

저 위에 작게 보이는 것이 레스토랑이네요

모래사장이긴 한데.. 그닥 이쁘진 않고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답니다.



안쪽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길입니다. 


장군.. 혼자 타이타닉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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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파도와 노는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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