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1. 2. 12:21  by 사가아빠

티비에서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많이 하네요.
새해엔 언제나 그렇지요.
나 또한 2004년 초반에 너무나 새로운 일이 많아서
희망차고 설레고 걱정되고 그럽니다.
우선 반디를 낳아야 하죠.
빠르면 오늘 나오겠지요.(희망사항)
늦다면 6일쯤 나오지 않을까요?(병원에서 상담 후)
어제부터 피섞인 이슬이 많이 비췹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간혹 배가 아프다 말다 그러네요.
아직은 규칙적이지도 않고 강도도 약해서
진통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지만
어쩌면 예정일 안에 나올지도 몰라요.
기대에 차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오늘 안에 나온다면 제일 좋겠네요.
일본에서 오신 형님이 내일 가시는데
오늘 반디가 나오면 고모랑 인사할 수 있을거에요.
반디야~~ 그만 뜸들이고 나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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