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1. 22. 08:45  by 사가아빠

일주일만에 세은이가 또 병원에 갔습니다.
원래 어린 아기들은 자주 아픈걸까요?
요 며칠 먹은걸 자꾸 올려서
결국 병원을 찾았네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어린 아기들 중에
예민한 아기들이 잘 그런다네요.
트림도 잘 안하고
구토증을 가라앉혀주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어린 세은이가 자꾸 토하니 정말 마음 아프네요.
3일치 약을 먹고 차도가 없으면 다시 오라는군요.
이제 세은이도 살 찔 시기인데
어서 약 먹고 나아서 젖도 많이 먹고
토실토실한 뺨을 자랑하는 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위가 편해지면 예민하게 우는 버릇도 고쳐지겠지요.
세은이 엄마 아빠가 세은이 건강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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