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2. 13. 13:15  by 사가아빠
시골에서 어머님께서 올라오셨어요.
세은이 태어나고 처음 보시는 거랍니다.
겨울 내내 감기기운이 있으시다고 하시고
또 겨울인데도 옥수수 하신다고 바쁘시고
그래서 이제사 세은이가 할머니를 뵈었네요.
좀 이쁘게 미소라도 지으며 뵈면 좋을걸
하던대로 땡깡피고 울고
세은이가 밑천 다 드러냈네요.
게다가 밤마다 또 잠투정을 심하게 했으니
그래도 어머님께선 조금 지나면 순해진다고
덕담을 하시네요.
정말 그러길 희망합니다^^;;
오늘은 잊지말고 어머님과 세은이 사진을 찍어야 겠어요.
혹 잊으면 잊지말라고 누가 깨우쳐줘야 할텐데..
그럴 사람이 없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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