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와 나무/육아일기] - 2004. 3. 8. 17:34  by 사가아빠
세은이 생활수준이 높아졌답니다.
기저귀를 바꿨지요.
먼저 사용하던 기저귀는
인터넷에서 주문한 신생아용이었는데
싸다는 게 장점이긴 하지만
젖으면 잘 흡수를 못하는게 단점이죠.
조금만 젖어도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세은이가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물론 아직 그 기저귀가 100장이나 남았지만
외갓집에 가져온 기저귀를 다 써서
기저귀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지요.
너무 좋습니다.
여전히 세은이는 푹 안자고 찡얼대기도 잘하지만
적어도 기저귀 때문에 자다가 깨서 우는법은 없어요.
게다가 흡수율이 좋아서 두어번 싸도 뽀송뽀송하네요.
진작 바꿔줄 껄 그랬나봐요.
세은이 이쁜 기저귀 차고 곤히 자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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